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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440도 뚫었다...'13만 전자·70만 닉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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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440선 돌파…이틀째 사상 최고치 경신
외국인 2거래일 순매수…반도체가 상승세 주도
'13만 전자·70만 닉스'…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앵커]
새해 들어서 코스피가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이상 오르면서 4,440선을 넘었는데 2거래일 연속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3만 원대, SK하이닉스는 70만 원대에 오르는 등 급등세입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 상승세가 오후 들어 더 가팔라지고 있는 것 같네요.


[기자]
오전에 4,420선을 넘었는데 오후 들어 상승폭이 3% 가까이 커지며 4,440선마저 뚫었습니다.

4,450선 턱밑까지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2% 이상 오르며 단숨에 4,400고지를 밟았습니다.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에도 2% 이상 올라 4,300선을 넘었는데,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2일 6천억 원 순매수를 했는데 오늘은 현재까지 1조 4천억 원 순매수를 하는 중입니다.

시장 내에선 올해 안에 5,000고지를 밟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승 주역은 단연 반도체 투톱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5% 이상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13만 원을 넘어 13만 6천 원대까지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3% 이상 급등하며 최초로 70만 원을 찍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이 하락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나 오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한미반도체가 11%, 두산에너빌리티가 9%, 한국전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 급등하는 등 시총 상위 종목들 대부분 상승세입니다.

코스닥도 0.3% 오른 948로 출발해 곧장 950선을 넘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순매도이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환율은 소폭 상승 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443원으로 출발했는데 1,449.6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베네수엘라 사태 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관계기관 합동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는데 미국의 베네수엘라 사태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국내외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하고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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