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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출품 공모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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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프랑스 '세자르 영화제' 공식 인증…세계 주요 영화 시상식 추가 인증 영화제로 위상 강화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5일,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에 따르면, 제43회 영화제 출품 공모에 지난달 18일 기준, 국내외에서 총 4187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전년 같은 시기 대비 7.4%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 BISFF 출품공모 포스터

2026 BISFF 출품공모 포스터


출품 공모가 진행 중인 가운데서도 이미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대한 전 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매년 국내 영화제 가운데 가장 많은 출품작이 접수되는 단편영화제로, 지난해에는 총 5350편이 출품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출품 편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은 올해 역시 이어지고 있으며, 출품작 수의 지속적인 증가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단편영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품 작품 수치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영화제의 질적 성장은 해외 유명 영화제, 영화기관들의 인증을 통해서 구체화된다. 대표적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 부문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 자격을 얻는다.

구체적으로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부문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은 아카데미 '단편영화 작품상'과 '단편애니메이션 작품상' 부문 출품 자격을 얻는다.


올해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프랑스 최고 권위의 '세자르 영화제(César Awards)' 공식 인증 영화제로 선정되며, 국제적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이로써, 영화제는 2018년 국내 최초 아카데미 인증을 시작으로 스페인 고야상,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영국 아카데미상(BAFTA)에 이어 프랑스 세자르상까지 아우르며, 해외에서 인정받는 국제영화제로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신인도를 확장하고 있다.

한-불 수교 140주년 공식 인증 로고

한-불 수교 140주년 공식 인증 로고

특히 이번 세자르 영화제 공식 인증은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돼,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와 창작 협력을 축하하고 확장하는 데 동참하게 됐다.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출품 접수는 현재 진행 중이며, 국제경쟁 부문은 5일까지, 한국경쟁 부문은 오는 1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무비메이커(MovieMaker)'가 선정한 '출품비가 아깝지 않은 영화제 5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 영화인들이 주목하는 '아시아 단편영화의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4월 23일부터 6일간 부산에서 개최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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