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삼계탕 먹다 '닭 배설물' 꿀꺽"...사과도 없고, 흔한 일 취급 '분통'

머니투데이 이재윤기자
원문보기
인천 송도의 유명 삼계탕집에서 닭의 배설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캡처.

인천 송도의 유명 삼계탕집에서 닭의 배설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캡처.


인천 송도의 유명 삼계탕집에서 닭의 배설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 송도 유명 삼계탕집에서 닭 똥을 먹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쯤 삼계탕을 주문해 식사하던 중 닭똥집인 줄 알고 베어 물었는데, 심한 배설물 냄새와 맛이 느껴져 토할 뻔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직원을 불러 확인하자 닭 변 제거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며 "마치 자주 있는 일처럼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는 태도에 더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보상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사장의 직접적인 사과를 받고 싶어 연락처를 남겼지만, 이후 주방장으로부터 '사장과는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말만 들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식당은 인천 송도에서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삼계탕집으로 알려진다. A씨는 닭을 한꺼번에 여러 마리 삶아 짧은 시간 안에 손님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 같은 위생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는 손님들은 특히 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남겼다.

이어 A씨는 "상식적인 문제"라며 "사장의 책임 있는 사과조차 없었던 점이 가장 실망스러웠다. 이번 일로 닭 요리 자체에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 게시글에는 공분하는 댓글들이 잇따랐다. 누리꾼들은 "삼계탕 손질 과정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 "트라우마가 생길 만한 경험"이라며 분노를 나타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선 "닭의 모래집이나 사료 찌꺼기일 수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민간 무인기 중대범죄
    민간 무인기 중대범죄
  2. 2이민성호 레바논
    이민성호 레바논
  3. 3신봉선 양상국 플러팅
    신봉선 양상국 플러팅
  4. 4데이앤나잇 이순재
    데이앤나잇 이순재
  5. 5이란 안보 레드라인
    이란 안보 레드라인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