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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보며 꿈 키워"…배철수·윤종신·이시언 등 안성기 추모물결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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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가 혈액암 투병 끝 별세한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철수가 혈액암 투병 끝 별세한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끝 향년 74세로 별세한 가운데 연예계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가수 배철수는 5일 SNS(소셜미디어)에 안성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만나면 늘 환하게 웃어 주시던 안성기 형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엔 안성기가 MBC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부스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배철수와 함께 나란히 서서 주머니에 손을 넣은 포즈를 취한 안성기의 인자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가수 윤종신도 SNS에 안성기 젊은 시절 사진과 함께 "오랫동안 정말 감사했다. 정말 좋아했다. 잊지 않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엔 가수 김광진과 방송인 장성규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배우 신현준은 안성기와 같은 작품에 참여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임권택 감독님 영화 '태백산맥'에서 김범우의 제자 정하섭으로 선배님과 처음 작품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다. 좋은 배우는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랑합니다, 선배님"이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안유성 명장이 혈액암 투병 끝 별세한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안유성 명장이 혈액암 투병 끝 별세한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이시언도 안성기 영화 스틸컷을 올리며 "어릴 적 선생님 연기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항상 존경한다. 안성기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대한민국 제16대 조리 명장 안유성은 안성기와 찍은 사진과 함께 "국민배우 안성기님! 지금의 따뜻한 미소처럼 저희 가슴에 영원히 기억하겠다. 행복했다. 그리고 감사드린다"고 적으며 추모에 동참했다.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식사 중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2019년부터 혈액암 투병을 해온 그는 최근 회복에 전념하며 작품 복귀를 준비해왔다.

고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된다. 유족으로는 아내 오소영 씨와 아들 다빈·필립 씨가 있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이정재와 정우성 등 영화인들이 운구를 맡는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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