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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노동위, KPGA 해고자 3명 전원 부당 해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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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경기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해고자 3명에 대한 처분이 부당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한국프로골프협회 노동조합 쪽은 5일 “경기지방노동위가 지난 2일 최종 심문 회의를 했고, 프로골프협회의 해고 처분에 대해 부당 해고라는 결론을 내리고 결과를 당사자들에게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프로골프협회 고위임원의 욕설과 막말 등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드러나면서 촉발됐다. 이 고위임원은 최근(12월) 형사재판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프로골프협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명백한 과실과 규정 위반”을 이유로 지난해 7월 피해자 쪽 3명을 해임했다.



이에 한국프로골프협회 노동조합이 지난해 9월 경기지방노동위에 구제 신청을 제기했고, 1차적으로 부당 해고라는 판단을 받았다.



한국프로골프협회 노조는 “부당하게 해고된 피해 직원들의 복직이 즉각 이뤄져야 한다. KPGA는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조직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경영 회복 조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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