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347850)이 내년 JPM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기술이전 가능성을 시험대에 올린다.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실질적인 계약 논의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5일 증권가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은 GLP-1 계열 기반의 대사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최근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기술이전 기대가 커지고 있다. 증권가는 이번 콘퍼런스가 단순한 파이프라인 소개 자리가 아니라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개발 전략을 논의하는 무대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핵심은 MASH 치료제 후보물질 DD01이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임상 2상에서 조직학적 개선을 포함한 주요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DD01이 비교적 짧은 투여 기간에도 지방간 감소 등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보였다는 점을 근거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기술이전을 검토할 수 있는 최소한의 데이터 요건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임상 성과가 쌓이면서 내년 JPM헬스케어 콘퍼런스의 의미도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초기 단계 바이오텍에게 JPM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네트워킹 중심의 행사로 인식되지만, 기술이전이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실제 계약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로 기능한다는 설명이다. 임상 데이터 공개 시점과 콘퍼런스 일정이 맞물리면서, 논의가 보다 구체적인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 분야와도 맞아떨어진다고 본다. 최근 빅파마들은 비만과 대사질환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파이프라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GLP-1 계열을 기반으로 한 MASH 치료제는 확장성이 높은 후보군으로 평가된다. 디앤디파마텍이 앞서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 기술이전 경험을 확보한 점도 협상 과정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로쓰리서치는 “임상 2상 데이터 공개를 전제로 내년 JPM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디앤디파마텍의 기술이전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는 가능성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조건을 논의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
박지수 기자 sy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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