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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두로 지우기' 본격화…마두로, 내일 美 법정 선다

연합뉴스TV 정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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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네수엘라에 대한 과도 통치를 선언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압박 수위를 높이며 '마두로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구치소에 수감된 마두로 대통령은 내일 처음으로 미국 법정에 설 예정입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축출된 마두로 대신 임시 대통령을 맡은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을 향해 "옳은 일을 하지 않는다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고, 마두로 보다 더 큰 대가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로드리게스가 마두로의 석방을 요구한 데 따른 경고이자, 베네수엘라에 대한 본격적인 과도 통치에 앞서 '마두로 지우기'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미국과 협력할 의사를 비공개로 밝혔다고 전해, 베네수엘라 임시 권력과의 마찰은 없음을 알렸습니다.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마두로가 선택한 것과는 다른 방향을 선택하길 바란다"라며 압박에 가세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 미국 국무장관 (NBC News 출연)> "베네수엘라에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장기적이든 단기적이든 온갖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라지만 가장 즉각적인 건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는 변화입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에선 미국의 이번 공습과 사후 통치 방식을 두고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마두로 체포 과정에서 경호팀 대부분이 미군에 사살됐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 베네수엘라 국방부 장관> "이 범죄는 마두로의 경호팀 대부분과 군인, 무고한 민간인들이 냉혈하게 살해된 후 자행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베네수엘라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경호 인력과 민간인 등 80명가량이 사망했고 희생자는 더 늘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된 마두로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정오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처음으로 출석합니다.

마두로는 미국 법정에서 열릴 첫 형사재판에서 '마약 테러 범죄 혐의' 등에 대한 기소 인정 여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재판은 올해 92세의 앨빈 헬러스타인 판사가 맡게 되는데 CNN방송은 해당 판사가 10년 넘게 이 사건을 담당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화면출처 N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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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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