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오관석 기자) 첼시가 후반 막판 엔소 페르난데스의 극적인 득점에 힘입어 패배를 면했다.
첼시는 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맨시티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니코 오라일리,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마테우스 누네스, 티자니 라인더르스,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엘링 홀란, 라얀 셰르키가 선발 출전했다.
첼시는 필립 요르겐센, 말로 귀스토, 브누아 바디아실, 트레보 찰로바, 조쉬 아챔퐁, 엔소 페르난데스, 리스 제임스, 페드루 네투, 콜 파머, 이스테방 윌리앙, 주앙 페드루가 나섰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맨시티가 잡은 가운데,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든 쪽은 첼시였다. 전반 17분 네투의 크로스를 받은 이스테방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디아스의 수비에 막혔다.
맨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홀란의 슈팅이 찰로바에 맞고 굴절됐지만, 요르겐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1분 뒤 다시 한번 시도한 홀란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결국 균형을 깬 팀은 맨시티였다. 전반 42분 라인더르스가 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맨시티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첼시도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4분 박스 안에서 엔소의 패스를 받은 네투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44분에는 교체 투입된 요렐 하토의 컷백이 파머에게 향했지만 발을 갖다 대는 데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첼시의 집념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49분 귀스토의 낮은 크로스를 엔소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1차 슈팅이 돈나룸마에게 막혔지만 재차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완성했다.
이날 경기로 첼시는 리그 4경기 무승에 빠졌지만 임시 감독 체제에서도 패배를 피하며 8승 7무 5패(승점 31), 리그 5위를 유지했다. 반면 맨시티는 수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하며 13승 3무 4패(승점 42), 리그 2위에 위치했다.
한편 첼시와 맨시티는 각각 오는 8일 풀럼, 브라이튼과 리그 경기를 치른다.
사진=첼시 SNS, 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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