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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귀환' 앤서니 조슈아, 런던 중앙 모스크 찾아 '교통사고 사망자' 장례식 참석…내 형제들을 지켜주는 사람" 두 친구 가족들 위로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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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두 명의 친구를 잃은 앤서니 조슈아가 사고 이후 처음으로 침묵을 깨고 심경을 드러냈다.

전 헤비급 복싱 세계 챔피언 조슈아는 지난해 12월 29일 끔찍한 교통사고에 연루됐다는 소식으로 전 세계 복싱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사고 직후 현지 보도를 통해 이번 충돌 사고로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사망자들이 조슈아의 친구인 라티프 아요델레와 시나 가미라는 게 공식 확인됐다.

조슈아 역시 사고 차량에 함께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고 직후 나이지리아의 한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 큰 부상이 발견되지 않아 이후 퇴원했다.



이런 가운데 조슈아는 사고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SNS를 통해 짧지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게시물에 "나의 형제들을 지켜주는 사람(My Brothers Keeper)"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 조슈아는 그의 어머니 및 두 친구의 가족들과 함께 소파에 앉아있다. 사진 속 한 인물은 사망한 조슈아의 친구, 가미의 액자 사진을 들고 있다.

게시물에는 수백 개의 애도의 하트 이모지와 기도하는 손 이모지가 달리며 조슈아를 향한 지지와 위로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조슈아가 영국으로 돌아온 뒤 두 친구의 장례식이 열리기 직전 또는 장례식과 관련된 자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장례는 현지 시간으로 4일 런던 중앙 모스크에서 진행됐다. 조슈아도 나이지리아에서 영국으로 돌아온 뒤 조문 및 장례 일정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당시 차량을 운전하던 아데니이 모볼라지 카요데가 위험 운전으로 인한 사망 등 네 가지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도 최근 전해졌다.


현재 카요데는 보석이 허가됐으나 조건 충족 전까지 구금되며, 무죄를 주장한 채 1월 20일 열릴 다음 재판을 앞두고 있다.

사진=앤서니 조슈아 인스타그램 / 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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