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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오는 11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3선 의원 4파전 구도가 윤곽이 드러났다. 사진 왼쪽부터 출마를 선언한 진성준, 한병도, 백혜련, 박정 의원. 2026.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가 일주일 채 남지 않은 가운데 5일 후보자 등록이 이뤄진다. 박정·백혜련·진성준·한병도 의원(가나다 순)이 맞붙는 4파전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4명의 후보자 모두 계파색이 상대적으로 옅고 공약에 큰 차이가 없어서 '표 쏠림' 없이 결선투표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하루 동안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오는 7일 후보자 선거인단 특정, 8일 선관위 권리당원 투표 안내 문자 발송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같은 날인 11일에 선거가 치러진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재적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치러진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앞서 민주당 선관위는 결선투표 가능성을 고려해 권리당원 투표를 선호투표(후보자 전원에 대한 선호 순위를 매기는 것)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10~11일, 국회의원 투표는 11일에 진행하며 최종 결과는 11일 의원총회에서 발표된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뚜렷한 강세를 보이는 후보자가 아직 없고 후보자들의 계파색도 옅은 만큼 "과반 득표자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당내 전망과 함께 후보자들의 개인기가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머니투데이[the300]더300)과의 통화에서 " 쏠림 투표는 안 나올 것 같다"며 "지금 나오신 분들은 계파가 갈리거나 그렇지 않고 다들 스펙트럼이 넓으신 분들이다 보니까 의원들 자율 투표 성격으로 가서 후보마다 비율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차기 원내대표의 자질은 무엇으로 보냐'는 기자의 질문에 복수의 민주당 의원들은 "당·청(민주당과 청와대) 관계를 가장 잘 조율할 수 있는 사람" "법안을 매끄럽게 정리할 수 있는 사람"" 당과 청와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경험이 많은 사람" 등을 꼽았다.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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