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자막뉴스] 재판장에서 쏟아져 나온 한탄..."다 잃고 후회한다"

YTN
원문보기

지난해 2월 시작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은 이제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계엄 당시 군경을 이끌었던 지휘부가 최근 줄줄이 윤 전 대통령 재판에 나왔습니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피고인이기도 한 이들은, 계엄 당시 자신의 행위를 후회한다고 증언했습니다.

국회의원을 끌어내란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 앞에서 처음부터 명령을 거부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곽종근 / 전 특전사령관 (지난해 11월 3일) : 출동할 당시에 제가 그 부분을 정확하게 지휘관으로서 판단하고 출동을 거부했어야 하는데, 그 부분 못한 게 가장 후회스럽고 뼈아프다고 말씀….]

지난달 18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을 거쳐 파면된 조지호 전 경찰청장도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의원 체포 지시를 받았었단 진술과 관련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이 겁먹은 거 아니냐고 묻자, 조 전 청장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조지호 / 전 경찰청장 (지난해 12월 29일) : 사실과 다르게 얘기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건강도 잃고 명예도 잃었는데 뭘 더 바라겠습니까 제가.]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도 국회에 경찰을 투입해 국회의원 출입을 방해한 건 자신의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눈물을 삼켰습니다.


[김봉식 / 전 서울경찰청장 (지난해 11월 27일) : 좀 더 사려 깊게 판단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많이 후회되고 책임지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직원들에게 법적인 제재가 가해지지 않기를 간절히….]

내란 재판 1심 선고를 앞두고 이어진 계엄 핵심 관여자들의 반성과 후회, 일각에선 자신의 죄책을 낮추기 위한 포석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다만 여전히 '정점' 윤 전 대통령은 경고성, 메시지 계엄이었단 주장을 이어가고 있고, '계엄 설계자'로 꼽히는 김용현 전 장관도 같은 입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편집ㅣ김현준
자막뉴스ㅣ윤현경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권상우 손태영 혼전임신
    권상우 손태영 혼전임신
  2. 2로저스 대표 소환
    로저스 대표 소환
  3. 3트럼프 국제질서 해체
    트럼프 국제질서 해체
  4. 4장우진 르브렁 제압
    장우진 르브렁 제압
  5. 5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