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폐경기 여성은 에스트로겐 호르몬 감소로 콜레스테롤 증가와 인지기능 저하 등의 건강 문제를 겪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비파잎에서 갱년기 여성의 혈중 지질과 뇌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남해안에 주로 재배되는 비파나무.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열매는 먹고, 씨앗은 약재로도 사용되는데 잎의 경우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습니다.
<고영미 / 비파 재배 농가 대표> "잎은 산업화는 좀 잘 안되어 있는 그런 상황이고 열매 같은 경우도 산업화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시기가 되면 꾸준히 찾는 분들은 찾고 매니아층들도 있어 가지고..."
국내 연구진이 비파잎이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주요 건강 문제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동물 실험 결과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20% 감소하고 미로 탈출 시간이 40% 이상 단축되는 등 학습·공간 기억력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기분·정서 안정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농도는 30% 증가했습니다.
또 실험군의 감소했던 골밀도가 22.8% 회복됐고 뼈 분해 촉진인자는 79% 감소해 비파잎 섭취가 폐경 여성의 뼈 재생과 대사 균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결과를 특허출원하고 기능성 원료 생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했습니다.
<이성현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이번에 세포하고 동물 실험까지 완료는 했지만 앞으로 저희가 지속적으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폐기되던 비파잎이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부가가치 창출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화면제공 농촌진흥청]
[영상취재 정경환]
[그래픽 우채영]
#농촌진흥청 #비파 #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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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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