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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군수공장 방문…9차 당대회 앞두고 '무기 증산' 주문[데일리 북한]

뉴스1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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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조선노동당 총비서 이시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1월 3일 중요군수공장을 방문하시고 전술유도무기 생산 실태를 료해(파악)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북한판 스파이크 미사일의 생산 상황을 점검하며 "생산량을 2.5배 늘릴 것"을 지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조선노동당 총비서 이시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1월 3일 중요군수공장을 방문하시고 전술유도무기 생산 실태를 료해(파악)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북한판 스파이크 미사일의 생산 상황을 점검하며 "생산량을 2.5배 늘릴 것"을 지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새해 첫 공개 군사 행보로 '중요 군수공장'을 찾아 전술유도무기 생산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비서는 북한판 스파이크 미사일 공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이 미사일의 생산을 2.5배 늘릴 것을 주문하며 국방력 강화 행보를 이어갔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에서 김 총비서가 지난 3일 중요 군수공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부대별 장비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현행 생산 능력을 2.5배가량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며 군수공업기업소들의 2026년도 신설·개건 현대화(리모델링) 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스파이크 미사일은 사거리는 짧지만 빠르고 위력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유도 기술을 탑재해 상대방의 전차나 고정 배치된 해안포 및 방공포, 은폐된 진지 등을 공격하는 데 활용된다. 김 총비서는 이를 대량 생산해 한국과의 교전 발생 시 전선 일대에서 우리 측을 전력을 빠르게 무력화하는 전략을 구상하는 것으로 보인다.

2면에서는 김 총비서가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 현장을 찾아 청년건설자들을 격려한 소식이 실렸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청년돌격대원들에게 "고생과 단련의 나날들은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한생의 재부"라고 평가하며, 당 제9차 대회가 청년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3면에서는 김 총비서의 신년 경축연설에 대한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노동자들의 반응이 소개됐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증산의 봉화를 남 먼저 추켜든 상원의 노동계급이 더없이 미더웠다"라고 평가한 것에 고무된 공장에서 새해 첫날부터 증산과 만가동을 위한 투쟁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4면에서는 당 제9차 대회를 앞두고 사상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논설이 실렸다. 신문은 "사상사업은 당의 기본임무"라는 김 총비서의 발언을 인용하며, 사상의 힘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해 모든 과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5면에서는 2026년 신년 경축공연 소식이 전해졌다. 노동신문은 평양 '5월 1일 경기장'에서 열린 공연에서 노래 '우리는 조선사람'이 울려 퍼지며 장내가 격정으로 끓어올랐고, 이는 당 제9차 대회를 향한 새해 진군 의지를 다지는 합창으로 승화됐다고 보도했다.

6면에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동포들의 체험담이 실렸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어머니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는 총련의 힘찬 보무는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며,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계기로 조국을 찾은 재일동포 청년들이 애국의 대를 이어갈 결의를 다졌다고 전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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