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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가안보실,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점검회의…“도발 행위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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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가안보실은 4일 북한이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도발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국방부·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뉴시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뉴시스


국가안보실은 회의에서 이번 도발 상황에 대해 면밀히 분석·평가하고,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아울러 필요한 조치사항들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들을 위반하는 도발 행위인 바,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과 관련 조치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한테 보고했다.

합참은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번 발사는 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국빈 방문길에 오르는 날에 이뤄졌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작전을 통해 반미 성향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했다고 발표한 직후 이뤄진 발사이기도 하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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