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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하나로…25년전 아동 성폭행 미제사건 풀었다

동아일보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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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주 로렌스 경찰서에서 12월 30일 공개한 용의자 제임스 짐브릭(58)의 모습. (출처=미국 캔자스주 로렌스 경찰서 SNS). 뉴시스.

미국 캔자스주 로렌스 경찰서에서 12월 30일 공개한 용의자 제임스 짐브릭(58)의 모습. (출처=미국 캔자스주 로렌스 경찰서 SNS). 뉴시스.


DNA가 담긴 당배꽁초 하나가 20여년 전 발생한 아동 성폭행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1일(현지시간) 피플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주 경찰은 2000년, 2003년에 발생한 두 건의 아동 성폭행 사건 용의자 데이비드 제임스 짐브릭(58)을 체포했다.

짐브릭은 20여년 전 로렌스 네이스미스 공원에서 7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미주리주 레이타운에서 체포됐다.

그는 2000년 네이스미스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아이들 중 한 명이 물건을 찾는 것을 도와주면 20달러를 주겠다고 하며 한 아동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3년에도 같은 공원에서 유사한 사건을 벌인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이 비슷한 유형의 두 사건에서 짐브릭을 용의자로 지목한 결정적인 증거는 담배꽁초였다. 두 사건 현장에서 모두 같은 DNA가 담긴 담배꽁초가 있었고 꽁초에서 확인한 DNA는 짐브릭을 향햐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담배꽁초를 수거한 당시 형사의 판단이 없었다면 두 사건을 연결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당시 사건을 수사했지만, 지금은 은퇴한 형사 등에 감사를 표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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