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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방중 맞춰 '무력 시위'

연합뉴스TV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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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4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새해 첫 무력 도발인데요,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맞춰 한중 관계를 견제하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김민아 기자!

[기자]


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4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2개월 만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7일 평안북도 대관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중일에 맞춰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이번 주 마주 앉는 한중 정상은 회담에서 자연스레 북한 문제, 북한 비핵화 문제를 다룰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일종의 '무력시위'를 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미 성향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축출을 발표한 직후 단행됐는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로도 해석됩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3일) 전술유도무기 공장을 시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생산능력을 2.5배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북한판 스파이크 미사일' 생산 공장으로 추측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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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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