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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당은 좋지만, 불편하면 어쩌죠?” 한옥 미리내집, 먼저 가봤더니 [부동산360]

헤럴드경제 김희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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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입주자 15~16일 모집
북촌한옥마을, 서촌, 성북구 보문동 등 7채 공급
보증금 따라 월 임대료 20만원대~60만원대 가능

‘층간소음 0’ 한옥 미리내집, 내부 최초 공개[부동산360]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울시가 시와 SH(서울도시주택개발공사) 소유 공공한옥 7채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보증금에 따라 최소 월 임대료는 20만원대~60만원대로 조정되며 3대가 살 수 있는 대형 한옥이 포함됐다. 층간소음 걱정없이 마당 있는 집에 아이를 키우고 싶은 이들을 위해 헤럴드경제 부동산360이 직접 한옥들의 내부와 위치를 보고 왔다.

서울시는 오는 15일~16일 이틀 간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7채에 거주할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서울에 살지 않더라도 자산, 자격 요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한옥들은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인덕션 등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적용돼 있다.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1호 내부. [서울시 제공]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1호 내부. [서울시 제공]



1호인 가회동 한옥은 방2개, 화장실, 쪽마루 등이 있고 북촌한옥마을에 있다. 이 집은 양옥 건물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락이 있고 텃밭으로 쓸 수 있는 마당을 앞뒤로 가지고 있다. 북촌은 광화문과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로 마을버스,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 출퇴근도 1시간 내 가능하다. 다만 일반 아파트 단지들에 가까운 소아과는 많지 않아 서촌, 안국역 또는 서울대병원을 이용해야 한다.

경복궁역 인근 서촌에 있는 6호 필운동 한옥은 방3개, 다목적실, 화장실 2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다리를 통해 올라갈 수 있는 다락을 비롯해 방에서 문만 열면 중정의 나무를 볼 수 있는 구조다. 원룸형인 계동 2호(계동 2-39)는 ‘ㄷ’자형 마당, 방과 연결된 누마루가 특징으로 보증금 2억9000만원 기준 월 임대료는 26만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다.

3대가 거주할 경우 우선권이 주어지는 원서동 4호는 방 4개와 화장실 3개, 지하 가족실, 성큰가든 등을 갖추고 있다. 2개의 다락이 있고 주방에는 밥을 먹으면서 하늘을 볼 수 있는 투명창이 설치돼 있다. 4호는 보증금 7억원 기준 월 임대료는 63만원이다.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3호의 내부. [서울시 제공]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3호의 내부. [서울시 제공]



계동에 있는 3호는 연면적이 43㎡로 방2개를 가지고 있다. 보증금 4억원 기준 월 임대료는 37만원으로 마당이 넓어 캠핑이 가능하고 창문을 통해 담장 너머의 마을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원서동 5호 또한 방이 2개로 긴 복도가 특징이며 연면적은 51㎡로 보증금 3억4000만원 기준 월 임대료는 40만원 수준이다.


해당 한옥들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이기 때문에 분양전환은 불가하다. 단 재계약을 통해 최대 10년 거주가능하다. 자녀를 출산할 경우 최대 14년을 살 수 있고 및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 이주 혜택을 제공한다.

미리내집 연게형 공공한옥 6호의 내부. [서울시 제공]

미리내집 연게형 공공한옥 6호의 내부. [서울시 제공]



해당 한옥들은 2023년 12월30일 이후 2년 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예비)신혼부부 등 7가지 형태에 포함되면 입주자 신청을 할 수 있다. 1순위는 신생아가구와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다. 단 면적이 큰 6호(필운동), 3호(원서동)은 공급 규모 감안하여 ‘3대 이상 대가족’을 입주대상자로 우선 선정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한옥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가 가능하다. 단 개별 주차장은 제공되지 않는다. 차량이 있는 경우 해당 자치구에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신청’을 해야 한다. 종로구의 경우 한옥 거주자에게 2순위 우선권이 부여된다.


한옥의 특수성을 고려해 해당 주택들은 연 2회 SH의 자체 점검이 제공될 예정이다. 난방비 등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용 관리비는 없지만 겨울철 가스비 등은 방2~3개 한옥의 경우 월 20만원~30만원대 이상 나올 수 있다”면서 “한옥별 채광, 난방 여건이 달라 일반화는 어렵지만 공동주택 대비 해서는 대체로 높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서울시는 7일부터 14일(일요일 제외)까지 현장 개방을 통해 주택을 사전 공개하고 15, 16일 양일간 접수를 한 후 서류 심사 대상자를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당첨자는 입주자격 확인 등 절차를 거친 후 4월경 입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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