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이혜훈 '부동산 투기' 의혹까지...민주 "청문회서 철저 검증"

YTN
원문보기

[앵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인천국제공항 개항 직전 영종도 일대 땅을 사 20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야권은 이 후보자가 아예 정계를 떠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더불어민주당은 누워서 침 뱉기라며, 청문회에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야권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이 후보자 배우자가 지난 2000년 13억 원에 산 인천 영종도 땅이 6년 뒤 약 3배 가격에 한국토지공사 등에 수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에 살던 이 후보자 부부가 인천공항 개항을 1년 앞둔 시기에 개발 시세 차익을 노리고 땅 투기를 했다는 겁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 경제부처 장관에 부동산 투기 전력자를 임명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므로 철회돼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폭언·갑질 논란의 이혜훈 후보자가 장관직을 수락한 것 자체가 국민을 우롱하는 오만한 행태라며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인간에 대한 존중이 없는 자는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며 청문회를 멈추고 정계를 떠나라고 촉구했습니다.

개혁신당도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진정한 통합을 원한다면 이 후보자를 사퇴시키라고 압박했습니다.


연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적극적 두둔 대신 사회 갈등이 극심한 대립 상황에서 통합을 위한 대통령의 인사라며 명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관련 논란을 엄중히 보고 있다며 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사퇴를 압박하는 이 후보자의 친정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자당에서 5차례나 공천했던 인물 아니냐며 누워서 침 뱉기라고 역공에도 나섰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조차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건 사실입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의원(2일, MBC 라디오 '뉴스하이킥') : 국민 정서에 너무나 반하는 상황이라면 중도 하차의 가능성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수 정당 출신 이혜훈 후보자 지명이 포용 그리고 탕평 인사라는 초반 긍정적 흐름과 달리, 날마다 터지는 의혹에 지방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부담감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고창영
디자인 : 박유동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동혁 쇄신안 발표
    장동혁 쇄신안 발표
  2. 2이해인 AMA 설립
    이해인 AMA 설립
  3. 3안성기 추모 고아라
    안성기 추모 고아라
  4. 4램파드 감독 양민혁
    램파드 감독 양민혁
  5. 5르세라핌 스파게티 역주행
    르세라핌 스파게티 역주행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