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가로수 갤러리아트강에서 중견 작가 연말연시 소품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미술 시장이 위축되면서 작품 판매가 둔화하고, 그 여파로 작가들의 창작 의욕 또한 저하되는 상황에서 기획됐다. 대형 작품 중심의 전시에서 관람 문턱을 낮추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소품전’ 형식이다.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작가와 관람객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술 시장의 저변을 확장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1, 2차로 나뉘어 열린다. 1차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차는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1차 전시에는 강순덕, 곽일, 강현, 김성은, 김동수, 김은실, 김화수, 김창희, 노은경, 박인호, 박종석, 이강화,이서희, 정덕원, 정태영, 송태관, 조연주, 최경희, 황순규, 황제성 작가가, 2차 전에는 강길원, 고재군, 곽경화, 김나야, 김유성, 김은숙, 김형식, 도문희, 민선홍, 서양순, 서영옥, 성예주, 송승은, 신정옥, 우혜원, 유진희, 유혜리, 이규홍, 이재호, 이춘지, 이희경, 정병길, 조경자, 최유진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색채가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황제성 作 순환의 바람으로부터(45.5×37.9cm) |
이번 전시회는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미술 시장이 위축되면서 작품 판매가 둔화하고, 그 여파로 작가들의 창작 의욕 또한 저하되는 상황에서 기획됐다. 대형 작품 중심의 전시에서 관람 문턱을 낮추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소품전’ 형식이다.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작가와 관람객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술 시장의 저변을 확장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1, 2차로 나뉘어 열린다. 1차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차는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1차 전시에는 강순덕, 곽일, 강현, 김성은, 김동수, 김은실, 김화수, 김창희, 노은경, 박인호, 박종석, 이강화,이서희, 정덕원, 정태영, 송태관, 조연주, 최경희, 황순규, 황제성 작가가, 2차 전에는 강길원, 고재군, 곽경화, 김나야, 김유성, 김은숙, 김형식, 도문희, 민선홍, 서양순, 서영옥, 성예주, 송승은, 신정옥, 우혜원, 유진희, 유혜리, 이규홍, 이재호, 이춘지, 이희경, 정병길, 조경자, 최유진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색채가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서양화가 황제성은 ‘순환의 바람으로부터’를 통해 상징적 오브제와 다층적 공간감을 결합한 독자적 화면을 제시한다. 황 화백은 동화적 상징을 빌려 ‘어른이’의 꿈과 잃어버린 동심을 몽환적이면서도 몰입도 높은 장면으로 풀어내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황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경기도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한국미술비전25를 이끌고 있다.
송태관 作 초가을(45.5×37.9cm) |
서양화가 송태관은 ‘초가을’에서 한국의 산천과 계절의 정서를 담아낸 풍경 감각을 드러낸다. 송 화백은 ‘고향’의 감정을 화폭에 옮기는 작업으로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어 왔으며, 대중이 기억하는 풍경을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작업을 통해 “작가와 대중이 소통하는 전시”의 의미를 확장해 왔다.
서양화가 정태영은 ‘삶 여정’을 통해 여행지에서 마주한 풍경과 삶의 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다. 정 화백의 작업은 일상과 기억, 여정의 정서를 서정적으로 끌어올리며, 관람객에게 누구나 마음속에 품은 ‘고향 같은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태영 作 삶 여정(20×40cm) |
갤러리 아트강은 고(故) 강길원 화백의 유지를 받들어 가로수길 골목 자택 일부를 개조해 마련한 전시공간이다. 강 화백의 부인이자 서양화가 서양순 화백이 관장으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서양순 관장은 “거창하고 형식적인 전시가 아닌, 미술이 주는 아름다움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주변 작가와 지인을 모아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태해 선임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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