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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일 원장, "삶 전반 아우르는 통합적 돌봄체계로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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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제주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

제주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사회서비스원이 2026년을 지역 통합돌봄 체계를 공공이 책임지는 '돌봄 전환의 해'로 설정했다. 초고령사회와 돌봄 수요 급증에 대응해, 공공성 강화·통합돌봄 정책 대응·종사자 권리 보장을 세 축으로 제주형 돌봄 모델을 본격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주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돌봄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에서 제주사회서비스원이 지역 통합돌봄의 핵심 공공기관으로 책임을 다하겠다"며 기관의 역할과 목표를 분명히 했다.

문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수요의 급증으로 사회서비스는 더 이상 개별 서비스가 아닌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돌봄체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 변화의 중심에서 제주사회서비스원의 공적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2026년을 '공공이 책임지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공공성이 담보된 사회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충한다.

문 원장은 "빠르게 실행하고 유연하게 협력하는 '움직이는 조직'으로 전환해 현장의 문제에 즉각 대응하겠다"며 표준화된 서비스 품질관리와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지원기관·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이다.

문 원장은 '제주 가치돌봄'을 중심으로 광역 지원기관 기능을 고도화하고, 통합돌봄 정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I 기반 돌봄 등 혁신 시범사업을 통해 '제주형 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도정의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과제는 사회서비스 종사자가 존중받는 환경 조성이다.


문 원장은 "돌봄의 지속가능성은 현장 종사자의 안정과 전문성에서 출발한다"며 교육·훈련 강화, 노동환경 개선, 심리 지원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종사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 원장은 "2026년은 제주 돌봄 정책의 방향이 결정되는 중요한 해"라며 "도민과 현장 종사자, 유관기관이 함께 연대해 제주가 대한민국 지역 통합돌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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