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울산CBS 찬양 회복 프로젝트 <우리 함께 찬양을>이 3일 새해 첫 방송을 시작했다.
'나의 최애찬양' 코너에는 덕하교회를 31년 10개월간 섬기고 은퇴한 김형태 목사가 출연했다.
신앙의 뿌리와 목회의 여정 그리고 찬양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눴다.
울산 CBS <우리 함께 찬양을…나의 최애찬양> 김형태 덕하교회 원로목사
(왼쪽부터)권정성 지휘자, 김형태 원로목사(덕하 교회). 울산CBS |
울산CBS 찬양 회복 프로젝트 <우리 함께 찬양을>이 3일 새해 첫 방송을 시작했다.
'나의 최애찬양' 코너에는 덕하교회를 31년 10개월간 섬기고 은퇴한 김형태 목사가 출연했다.
신앙의 뿌리와 목회의 여정 그리고 찬양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눴다.
이날 방송은 울산CBS 합창단을 이끄는 권정성 지휘자가 진행했다. 모태신앙인 김형태 목사는 가정의 신앙은 어머니의 치유 경험에서 비롯됐다고 회상했다.
예수를 믿기 전 큰 병을 앓던 어머니가 성탄절 예배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이고 회복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온 가족의 삶에 신앙이 자리 잡게 됐다는 것.
그는 어린 시절 교회가 삶의 중심이었고, 자연스럽게 장래희망란에 '목사'를 적곤 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에는 자신의 능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길이라 느껴 한때 목회의 길을 내려놓으려 했다고 털어놨다.
사회에 나가 돈을 벌어 다른 방식으로 섬기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여러 상황과 관계 속에서 다시 신학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김 목사는 이 과정을 돌아보며 자신의 선택이라기보다 하나님께 붙들린 삶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목회 여정을 두고 은혜라는 말로는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크고 깊은 인도하심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손길이 삶 곳곳에 배어 있었다고 강조했다.
목회의 길이 늘 순탄하지는 않았다.
부임 초기 성장 이후 찾아온 깊은 영적 침체는 그의 신앙을 흔들었다.
문제를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다 더 큰 어려움에 빠졌다. 50대까지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전환점은 성경을 붙들고 시작한 기도의 시간이었다.
그는 성경을 무작정 읽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조금씩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성경 통독은 538독에 이르렀고, 덕하교회 시무 기간에만 500독을 넘겼다.
김 목사는 2022년 9월 4일을 신앙 여정에서 잊지 못할 날로 꼽았다.
그날을 기점으로 삶의 모든 걸림돌이 디딤돌로 바뀌었다.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던 쓴뿌리가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
은퇴를 앞두고 하나님께서 주신 결정적인 은혜의 순간이었다.
그의 목회와 인생을 붙든 말씀은 시편 119편 92절이다.
고난의 시간마다 말씀이 즐거움이 되지 않았다면 무너졌을 것이라는 이 고백은, 김형태 목사의 사역과 삶의 중심이 됐다.
찬양은 그의 신앙 여정에서 늘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가장 힘들던 시절에는 찬송가 549장 '내 주여 뜻대로'를 붙들었다.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던 시간에는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을 즐겨 불렀다.
인생의 마지막까지 품고 싶은 찬양으로는 338장 '주님 가까이'를 소개했다.
현재 김형태 목사는 울산교회사연구소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울산지역 교회 역사와 순교 신앙을 연구하고 기록하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에 100년이 넘는 교회가 16곳이나 된다는 사실을 전했다. 지역 교회의 신앙 유산을 보존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날 방송에서 청취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찬양으로 찬송가 367장 '인내하게 하소서'를 소개했다.
그는 이 찬양이 목회의 길을 걷는 이들과 신앙의 시간을 지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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