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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의주온실농장 찾아 “당 9차 대회에 드릴 충성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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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일 압록강변 평안북도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장을 방문해 청년 건설자들을 축하격려했다고 3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일 압록강변 평안북도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장을 방문해 청년 건설자들을 축하격려했다고 3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일 압록강변 평안북도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장을 방문해 청년 건설자들을 축하격려했다고 3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온실 건설장을 찾아 전용열차 위에서 한 연설을 통해 “대규모 온실농장은 어머니당의 영광스러운 대회에 충성의 선물로 드릴 순간을 마주하고 있다”며 “동무들이 보무를 내짚었던 바로 그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당 9차 대회가 우리의 장한 청년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월 하순 또는 2월 개막하리라 예상되는 노동당 9차 대회에 맞춰 신의주온실종합농장 준공 행사를 치르겠다는 얘기로 들린다. 앞서 노동신문은 김 총비서가 지난해 11월26일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사업을 현지지도한 사실을 전하며 “총 건축 공사량의 97%”가 마무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 총비서는 “우리 인민은 청년들이 발산하는 용용한 힘에서 조국의 끝없는 번영을 그려보고 있으며 동무들의 씩씩한 성장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계승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의 고장으로 화했던 섬지구를 500여일 만에 새시대의 리상적인 농장도시로 완전히 전변시킨 우리의 젊은 건설자들이 참으로 장하고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일 압록강변 평안북도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장을 방문해 청년 건설자들을 축하격려했다고 3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일 압록강변 평안북도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장을 방문해 청년 건설자들을 축하격려했다고 3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이 건설되고 있는 평북 위화도 주변은 2024년 7월 하순 폭우에 따른 압록강 범람으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 김 총비서는 2024년 12월21일 평북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해 “명년(2025년)에 위화도와 다지도에 수백 정보에 달하는 온실종합농장을 크게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총비서는 2025년 2월10일 ‘450정보 온실농장’(현 신의주온실종합농장) 착공식 참석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만 5차례에 걸쳐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장을 현지지도하며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이 그간 밝혀온대로 ‘450정보’(4.46㎢)라면 축구장 624개 크기다. 연포온실농장(280정보)이나 중평온실농장(200정보)을 압도하는 북쪽 최대 규모 종합온실이라 할 수 있다.



김 총비서가 2일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장을 찾아 ‘청년 건설자’를 축하격려한 행보는 1일 ‘설맞이공연 출연 학생소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데 이은 ‘혁명의 계승자, 미래세대’ 챙기기의 성격을 아울러 지닌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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