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안성기 닷새째 의식불명…쓰러지기 전 회의서 "건강하자" 발언

머니투데이 마아라기자
원문보기
'국민 배우' 안성기가 혈액암 재발로 투병 중이던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뉴스1

'국민 배우' 안성기가 혈액암 재발로 투병 중이던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뉴스1


국민 배우 안성기(73)가 건강 악화로 응급실에 이송돼 중환자실에 입원한 가운데, 그가 쓰러지기 전까지도 회의에 나섰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뉴스 TOP10'에는 남혜연 대중문화 전문기자가 출연해 쓰러지기 전 안성기의 근황을 전했다.

남기자는 "안성기씨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쓰러지기 5일 전까지도 재단 일과 영화에 대한 회의에 나섰다. 회의를 마치고 '우리 정말 건강하자, 난 사실 건강을 위해서 매일 운동한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은 분이 더 안타까워하고 있다. 투병 중에도 건강에 대한 얘기도 했지만, 특히 작품 얘기를 놓지 않았다고 한다. '내가 영화를 할 순 없지만 시간이 약인 것 같다. 여전히 난 시나리오를 읽고 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30일 오후 4시쯤 자택에서 식사 중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진다.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자택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안성기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의료진의 조치하에 치료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성기는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채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재발해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병 소식은 2022년 한 행사에 그가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뒤 전해졌다.

1952년생인 안성기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60여년간 약 200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는 투병 중에도 연기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19년 영화 '사자' '광화문'을 비롯해 이후 '종이꽃' '아들의 이름으로' '카시오페아' '한산: 용의 출현' '탄생' '노량: 죽음의 바다' 등에 출연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상하이 방문
    이재명 상하이 방문
  2. 2U-23 아시안컵 이란전
    U-23 아시안컵 이란전
  3. 3한전 선수들 환호
    한전 선수들 환호
  4. 4안성기 추모
    안성기 추모
  5. 5안보현 이주빈 열애
    안보현 이주빈 열애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