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은성 기자] AFC 본머스가 이선 완예리 임대를 노리고 있다.
영국 'BBC'는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하여 "본머스는 아스널의 18세 공격수 이선 완예리에게 관심을 표한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하나"라고 밝혔다.
완예리는 2007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뛰어난 탈압박 능력과 볼 소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왼발 슈팅과 패스 능력 역시 수준급이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등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까지 지녔기 때문에 아스널이 주목하는 초신성 유망주다.
아스널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2년 15세 181일의 나이로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을 치르면서 주목받았다. 이는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37경기에 나서 9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로테이션 자원으로 성장했고, 팀과 2030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맺으며 입지를 다지는 듯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후보로 밀렸다. 좌우측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노니 마두에케가 영입됐고, 2선을 소화할 수 있는 에베레치 에제까지 합류하면서 출전 기회가 크게 줄었다. 실제로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11경기만을 소화했고, EFL컵 1골 외에는 공격포인트 없이 침묵했다.
입지가 불안해진 그에게 본머스가 접근했다. 본머스는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이스' 앙투한 세메뇨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를 비롯한 다수의 유력 기자들이 세메뇨의 맨시티행을 점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공백을 메울 2선 자원이 필요하다.
완예리와 아스널에게도 긍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치열한 우승 경쟁을 하는 아스널은 최고의 재능을 가진 유망주에게 제대로 출전 시간을 보장해줄 수 없다. 완예리 역시 꾸준한 성장과 실전 감각을 위해 정기적인 출전이 필요하다. 본머스와 아스널, 완예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가운데 실제로 임대 이적이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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