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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7천억 달러' 이끈 반도체…올해도 '슈퍼사이클' 기대

연합뉴스TV 장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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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한국 수출은 사상 첫 7천억 달러를 달성했죠.

그 중심에 있었던 건 반도체였습니다.

올해도 '슈퍼사이클'을 맞아 호황이 예고됐지만 수출 양극화 해소 등 질적 개선을 위한 고민도 남아있는데요.

장한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인 1,734억 달러.

전체 수출액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 AI 시장 부흥과 함께 뚜렷한 호황기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국내 반도체 '쌍두마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주요 고객사에 고대역폭메모리 HBM4 시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 신뢰를 샀고, 올해부터는 양산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실적 기대감이 번지자, 삼성전자 주가는 13만 원에 육박했고 SK하이닉스는 67만 원을 돌파하는 등 새해 첫 증시 거래일부터 나란히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장상식 / 한국무역협회 무역통상연구원장> "AI(인공지능)를 비롯해 첨단 산업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요. 거기에 필수로 들어가는 HBM과 같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매우 높아지고 있고요. 수출 금액으로 보면 올해도 반도체가 플러스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다만, 수출 양극화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반도체는 국가의 기술 경쟁력을 담보하는 중요한 전략 품목이지만, 수출에 있어 반도체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특히 지난 한 해는 석유화학, 철강 등 기간 산업의 위기가 두드러졌습니다.

미 관세 직격탄을 맞은 철강은 지난해 수출이 9% 감소했고, 공급 과잉에 시달리는 석유화학은 11% 이상 줄었습니다.

석유화학의 경우 업계 생존 위기까지 치닫으며 사업재편에 나서야 했습니다.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지난해 12월 29일 연합뉴스TV 출연)> "우리 수출이 단순히 반도체만 잘 되는 게 아니라 다른 모든 부분들이 골고루 성장하고 지역적으로도 미국과 중국에서 쏠리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크게 할 수 있도록 다변화하는 그런 노력들을…"

신년에는 반도체 호황을 중심 삼되, 수출 품목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기록을 써가는 것이 새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장한별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남진희]

#반도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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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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