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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먼 "챗GPT의 진짜 경쟁자는 구글 아닌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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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CEO [사진: Greylock 유튜브 채널]

샘 알트먼 오픈AI CEO [사진: Greylock 유튜브 채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챗GPT를 단순한 질문 플랫폼에서 아이폰을 대체할 AI 비서로 확장하고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챗GPT의 진짜 경쟁자가 구글이 아니라 애플이라고 강조하며, 앱 대신 AI로 일상 작업을 처리하는 변화를 예고했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에 따르면 오픈AI는 올가을 챗GPT에 인스타카트, 스포티파이, 올트레일즈 같은 앱을 통합해, 사용자가 직접 앱을 여는 대신 챗GPT에 명령을 입력해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애플의 앱 중심 생태계를 흔들 수 있는 변화다.

알트먼은 챗GPT가 점점 운영체제(OS)처럼 진화하고 있으며, 조니 아이브 전 애플 디자이너와 협력해 아이폰을 대체할 디바이스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 테스트 결과, 챗GPT의 앱 통합 기능은 여전히 초기 단계로, 아이폰 앱을 직접 여는 것이 더 빠르고 정확했다.

예를 들어, 챗GPT에서 우버 호출은 아이폰 앱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고, 오픈테이블 예약 시 오류 메시지가 발생했다. 반면, 인스타카트는 챗GPT와의 연동을 최적화해 원활한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 AI가 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도록 설계한 덕분이다.

오픈AI 대변인은 "완벽한 제품을 기다리지 않고, 빠른 개선을 통해 발전시켜 나간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챗GPT가 애플 생태계를 위협하기엔 부족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알트먼의 목표가 현실이 되려면, AI가 앱을 완전히 대체할 수준까지 발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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