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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 떨어진 '반 다이크–코나테 듀오'에 구세주 온다! "리버풀, 680억 에콰도르 신예 CB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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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조엘 오르도녜스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 이즈 안필드'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벨기에 리그 클럽 브뤼헤의 오르도녜스 영입에 근접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1월 이적시장 개막과 함께 이적 합의에 가까워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시기적절한 영입이다. 올 시즌 리버풀은 예상치 못한 뒷문 불안에 시달렸다. 신입 수비수 조반니 레오니, 제레미 프림퐁, 밀로스 케르케즈 등은 부상과 부진으로 전력 보강 효과를 내지 못했다. 여기에 중앙 수비의 안정감마저 흔들렸다. '철옹성' 수비를 과시했던 버질 반 다이크-이브라히마 코나테 센터백 듀오 위력이 떨어져 뒷문이 이전보다 헐거워진 상태다.


리버풀이 칼을 뺐다. 수비 보강과 동시에 세대 교체할 센터백 영입을 결정한 것. 최근 이름을 알린 유망주 오르도녜스를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2004년생, 에콰도르 국적의 센터백 오르도녜스. 정상급 수비력, 빌드업에 더해 라이트백도 뛸 수 있는 포지션 소화력을 갖췄다. 자국 리그 데뷔 후 2022년 브뤼헤로 건너가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브뤼헤에서 알을 깨고 나왔다. 적응기를 거친 후 이듬해 주전 센터백을 차지했고 팀의 핵심으로 등극했다. 2023-24시즌은 공식전 33경기 1도움, 2024-25시즌에는 49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후방의 벽'으로 거듭난 오르도녜스는 2년간 브뤼헤의 3번 우승에 기여했다. 날갯짓을 펼친 오르도녜스에 여러 빅클럽이 영입을 문의했다.

리버풀 이적이 유력하다. '디스 이즈 안필드'는 "리버풀은 3,500만 파운드(약 680억 원) 규모의 계약이 거의 마무리 단계다. 소식통에 따르면 선수 개인 조건은 이미 합의된 상태다.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오르도녜스의 주급은 6만 파운드(약 1억 1,670만 원)가 될 전망이며, 이는 리버풀 스쿼드 내에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구단의 급여 구조에 부합한다"라며 구체적 계약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오르도녜스가 리버풀에 입성한다면, 레오니의 시즌 아웃 부상 이후 아르네 슬롯 감독의 수비진에 절실히 필요한 보강이 될 것이다. 현재 조 고메즈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에 그의 합류는 확실한 수비 보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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