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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주춤'·해외 애니 '방긋'...새해도 애니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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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우리 극장가는 한국 영화 흥행의 빈자리를 외화 애니메이션이 메웠습니다.

새해에도 친숙한 애니 속 캐릭터들이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관객 수 기준 흥행 10위 안에 외화 애니메이션이 세 편 포함됐습니다.


전체 1위는 디즈니 애니 주토피아2, 2위는 일본 애니 귀멸의 칼날 시리즈였습니다.

국내 박스오피스 1·2위를 외국 애니메이션이 나란히 차지한 건 처음입니다.

[하나에 나츠키 /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탄지로 역 성우 (지난해 8월)]


많은 분들이 보시고 좋아해 주시는 게 정말 기쁘고요. 저희도 혼을 담아 작업한 보람이 있네요.

지난해와 재작년 우리 애니 '킹 오브 킹스'와 '사랑의 하츄핑'이 각각 131만과 123만을 모으며 성과를 냈지만, 우리 애니 시리즈가 꾸준한 인기 IP로 자리 잡기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톰과 제리 : 황금나침반 대소동' (상영 중) 쫓고 쫓기는 영원한 콤비 '톰과 제리'가 세상에 나온 지도 올해로 86년이 됐습니다.


슬랩스틱의 교과서로 불리는 '톰과 제리' 역사상 처음으로 3D 애니메이션이 나왔습니다.

시리즈 최초로 동양 세계관을 배경으로 황금나침반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이 펼쳐집니다.

■'스폰지밥 무비 : 네모바지를 찾아서' (상영 중) 30년 가까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온 사고뭉치 캐릭터 '스폰지밥'.

미지의 세계 '언더월드'로 떠난 '스폰지밥'과 그를 따라나선 친구들이 겪는 대소동을 담았습니다.

'스폰지밥 3D' 이후 10년 만에 나온 극장판 시리즈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전자인
디자인 정민정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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