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세 번째 지름길, '제3연륙교'가 오는 5일 문을 엽니다.
인천 시민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세계 최고 높이 전망대와 교량 하부에 바다영화관까지 갖춰 새로운 관광 명소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다리가 개통됩니다.
서울 도심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그런 만큼 인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길이 4.68㎞, 폭 30m의 왕복 6차로로 최첨단 전면 무인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도입해 운전자 편의도 높였습니다.
또 주탑 양쪽에 투신 방지시설과 동절기 결빙 사고 예방을 위해 염수 분사 장치가 설치됐습니다.
주탑은 세계로 향하는 관문을 상징하는 문 형식으로 설계됐고 콘크리트 대신 92.4m 높이의 대블럭 강재가 쓰여 해상교량의 기술력 향상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안광호 /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 문형을 위한 특수강관을 제작했기 때문에 가능했고요. 개방감이 좋다는 것, 안전성이 있다는 것, 물론 시공에 난이도는 있었지만….]
주탑 상부에는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가 자리했고 외부에는 체험형 관광시설인 '엣지워크'가 설치됐습니다.
또 하부에는 친수공간이 만들어져 다양한 각도에서 서해를 조망할 수 있게 했고 미디어파사드를 구현한 바다영화관도 구축했습니다.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영종국제도시에 접근하는 교통 시간이 매우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이고 특히 이 지역이 기네스에 등재돼 있는 명물 다리인 만큼 아마 전망대와 보행교 등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요금은 소형차 2,000원, 중형차 3,400원, 대형차 4,400원입니다.
영종, 청라,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은 사전 등록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오는 4월부터는 감면 대상이 인천시민 전체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다만 다리 이름은 영종 지역 주민들 반발로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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