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서 기자]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이 강력한 강세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이 기존의 '4년 반감기 사이클'을 벗어나 사상 최고가(ATH)를 경신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는 '2026년 암호화폐 시장 10대 예측'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맷 호건(Matt Hogan)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와 라이언 라스무센(Ryan Rasmussen)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금리 인하와 기관 자금의 유입 가속화, 규제 환경 개선이 맞물려 2026년이 암호화폐 강세장의 재림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이 강력한 강세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이 기존의 '4년 반감기 사이클'을 벗어나 사상 최고가(ATH)를 경신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는 '2026년 암호화폐 시장 10대 예측'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맷 호건(Matt Hogan)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와 라이언 라스무센(Ryan Rasmussen)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금리 인하와 기관 자금의 유입 가속화, 규제 환경 개선이 맞물려 2026년이 암호화폐 강세장의 재림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우선 비트코인 가격을 지배하던 전통적인 4년 주기가 깨질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 성숙도가 높아짐에 따라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엔비디아(Nvidia) 주가보다 낮아지는 현상이 2026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의 신규 공급량을 100% 이상 흡수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비트코인 약 153억달러, 이더리움 30억달러, 솔라나 32억달러 상당의 신규 물량을 ETF가 매입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알트코인과 관련 주식에 대한 낙관론도 제기됐다. 비트와이즈는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 통과를 전제로 이더리움과 솔라나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규제 명확화에 힘입어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비트와이즈 크립토 이노베이터 30 지수'가 나스닥 100 지수 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기관 투자 확대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대학 기금의 절반이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할 것이며, 미국 내 상장된 암호화폐 관련 ETF가 100개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의 급성장에 따른 리스크도 언급됐다. 비트와이즈는 "2026년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5000억달러(약 720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신흥국에서는 자국 통화 대신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선호하는 현상이 심화돼, 일부 중앙은행이 이를 경제 불안정의 원인으로 지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와이즈의 시나리오는 암호화폐 시장이 개인 위주의 판에서 기관 주도의 금융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은 암호화폐가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필수 자산으로 편입되는 실질적인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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