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평택 주한미군 기지에 주둔하던 미 육군 비행대대가 지난달 운용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군사 전략 재편에 따른 주한미군 감축의 신호탄일지 주목됩니다.
권준기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의회조사국이 12월 31일 자로 발간한 '미 육군 변혁 이니셔티브(ATI)' 관련 보고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시에 따른 육군 재편의 배경과 쟁점을 정리한 미 의회 공식 문서입니다.
지난달 15일 비활성화한 공중기병대대에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5-17 공중기병대대가 포함됐습니다.
비활성화한 다섯 곳 가운데 유일한 해외 주둔 부대입니다.
비활성화는 보통 부대 운용이 중단되거나 부대가 해체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2년 창설된 5-17 공중기병대대는 아파치 공격헬기를 주로 운용하는 5백 명 규모의 부대로, 원래 순환 배치되던 아파치 헬기를 고정 배치하면서 주한미군 전투력을 강화했단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번 비활성화가 부대 병력과 장비의 철수를 의미하는지, 또는 대체 부대가 투입되는지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다만 미 국방부는 낡은 유인 공격헬기 부대를 줄이고 저비용 드론 부대를 보강하는 현대화 방침을 분명히 해왔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 국방장관 (지난 9월 30일) "지금의 긴급 상황에서는 더 많은 병력과 탄약, 드론, 패트리엇 미사일, 잠수함, B-21 폭격기가 필요합니다. 더 많은 혁신과 AI 적용으로 모든 분야에서 앞서가야 합니다.]
중요한 건 이번 비활성화 조치가 주한미군 감축을 의미할지 여부입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주한미군의 규모를 줄이고 전략적 유연성을 요구할 거란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입니다.
미 의회조사국 보고서에는 평택에 주둔한 제2보병사단 전투항공여단의 의무후송 부대가 재편됐다는 내용도 담겼지만, 역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디자인:권향화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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