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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컷]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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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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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대한민국 말 못 알아들어?"

"아이큐 한 자리야?"

9년 전, 국회의원이 갓 사회에 발을 내디딘 청년 인턴에게 내뱉은 말입니다.

보고가 늦었다는 이유로 쏟아진 고성과 비하, 그리고 살벌한 폭언이 이어졌습니다.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정치인의 말은 곧 자신의 신념을 실현하는 무기.


공직자의 언어는 품격과 절제를 담아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야 합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과거 녹취록에는…

분노 조절에 실패해 '을'에게 쏟아내는 '갑'의 '민낯'만이 가득한 듯합니다.


이 후보자 측은 뒤늦게 사과와 반성을 표했지만,

여당에서도 "사람에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공직도 맡아서는 안 된다"는 공개 사퇴 요구가 나왔습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고 국민 삶을 보듬어야 하는 엄중한 직책, 기획예산처 장관.


충동적으로 부하직원에게 '죽음'을 입에 올리는 리더십이 과연 적합할지…

이 후보자 측의 설명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오늘 한 컷이었습니다.

이가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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