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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희토류 이어 '광물' 통제…韓 산업수급 부담

연합뉴스TV 배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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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새해 첫날부터 은과 텅스텐, 안티몬 등 핵심 원자재에 대한 수출 통제를 전면 강화했습니다.

희토류에 이어 철강까지 관리 범위를 넓히며, 미·중 전략 경쟁 속 자원 통제 카드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새해 첫날부터 은과 텅스텐, 안티몬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선 중국.


중국 상무부는 2년마다 수출 실적과 생산 능력, 준법 요건을 따져 허가 기업만 해외 반출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은은 태양광과 전기차·반도체 핵심 소재로, 중국은 연간 3,300톤을 생산하는 세계 3대 공급국입니다.

텅스텐은 전 세계 공급의 80%, 안티몬도 절반 이상을 중국이 쥐고 있습니다.


최근 은과 텅스텐 가격이 폭등하면서 중국이 공급 관리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류자치 / 中 중신건투선물 전문가(중국 관영 CCTV 보도)> "현재 텅스텐 광산은 채굴 수명 단축과 광석 품질 저하에 직면해 있으며 이런 공급 차질은 텅스텐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광물에 이어 철강 통제도 본격화됐습니다.


중국은 올해부터 철강재 약 300개 품목에 대해 16년 만에 수출 허가제를 재도입했습니다.

수출 계약과 품질 검사 합격 증명 없이는 수출이 어려운데, 시장에선 원자재 통제 확대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희토류에 이어 핵심 원자재 전반을 관리하겠다는 신호로, 중국이 공급망 주도권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허용첸 / 중국 상무부 대변인> "중국은 글로벌 산업·공급망의 안보와 안정을 수호하며, 합법적이고 규범적인 무역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미중간 전략 경쟁 속에 압박을 높일 수단이 될 전망인데, 한국 산업계의 공급망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영상편집 노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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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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