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후보자가 과거 인턴 직원에 했던 '폭언'이 공개되면서 후폭풍이 거셉니다.
분노조절장애가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왔는데요.
[이 혜 훈 / 당시 바른정당 의원 (지난 2017년) : 너 대한민국 말 못 알아들어? 국어 못하니? 너 뭐 IQ 한자리야? 야! 야!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입이라고 그게 터졌다고 그냥 막 네 마음대로 떠들어? 네 머리 갖고 판단해 갖고는 안 돼. 네가 무슨 그게 머리라고 판단을 하니. 너 머리는 판단하는 머리 아니야. 내가 몇 번을 얘기해야 알아들어. 네가 무슨 판단을 해? 네가 무슨? 자기가 판단하지 마. 너는. 똑바로 알아들어?]
[인턴 : 네, 알겠습니다.]
[김 종 혁 /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CBS 라디오 '김현정 뉴스쇼') : 그대로 돌려주고 싶거든요. 입이라고 터졌다고 그렇게 떠들어댑니까? 근데 저게 제가 보기에는 저분은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것 같아요. 굉장히 선택적이잖아요. 약자에 대해서는 저렇게 분노 조절을 못 하면서 쏟아붓지만, 강자에 대해서도 그렇습니까?]
청와대에선 말을 아끼고 있지만, 장철민 의원이 처음으로 사퇴를 촉구하는 등 여당 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강 훈 식 / 대통령실 비서실장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대통령도 이게 도전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잡탕이 아니라 무지개 색깔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 청문회에서 (중략) 검증될 거라고….]
[진 성 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라디오 '더 인터뷰') : 인사권은 존중돼야 한다고 마땅합니다만, 솔직히 잘한 인사라는 생각은 별로 안 듭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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