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6·3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광주시장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송영길은 국회로 돌아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신년을 광주에서 맞는 등 광주에서 활동 보폭을 넓히는 것에 대해서는 "지난 총선에서 광주 서구에 옥중 출마했을 때 많은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이고, 내 고향이자 정치적 뿌리가 광주이다 보니 신년을 맞이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재판이 무죄로 확정되면 곧바로 민주당에 복당하겠다"며 "지방선거에는 뜻이 없고, 국회로 돌아갈 생각"이라고 밝혀 지방선거 대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대해서도 "광주에는 재·보궐선거 지역이 없지 않으냐"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공석이 된 인천 계양을 출마를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인천 계양을은 송 대표가 2000년 16대 총선 때 계양구 단일 선거구에서 승리한 뒤, 17·18·20·21대 총선에서 계양을 선거구에서 당선돼 총 5선을 달성한 곳이다.
송 대표는 2022년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직을 사퇴해 자리를 비웠고, 이후 당시 대선에서 패배한 이재명 대통령이 해당 지역구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송 대표는 연초 광주·전남에서 행정통합 이슈가 집중되는 것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행정통합에 찬성한다"며 "국회로 돌아가 고향의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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