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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미답' 코스피 4,300 돌파...삼전·하이닉스 또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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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300선 돌파…새해 첫날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2.3% 오른 4,309 마감…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시가총액 사상 처음 3,500조 원 돌파

[앵커]
코스피가 새해 증시 첫날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4,300고지에 올라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주가 강세였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와 환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새해 코스피 출발이 좋았는데, 외국인이 순매수로 지수가 상승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전에 순매도였던 외국인이 오후 들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개인은 오전에 순매수에서 오후에 순매도로 전환했고 기관은 계속 순매도였습니다.


코스피는 0.3% 오른 4,224로 출발했는데, 2% 이상 상승폭이 커지며 4,310선을 뚫었습니다.

코스피는 2.3% 오른 4,309로 마감했는데,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상승으로 코스피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3,5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상승세의 주역은 반도체 투톱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7% 이상 급등한 128,500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4% 가까이 급등한 679,000원까지 상승했다 677,00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12%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주요 증권사 11곳이 전망한 새해 코스피 범위는 3,500∼5,500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코스피가 76%나 상승해 주요국 상승률 중 1위를 기록했는데 새해에 5,000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0.5% 오른 930으로 개장해 2.2% 오른 945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의 순매도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환율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39원으로 출발해 1,439원과 1,444원 사이에서 오르내렸습니다.

지난해 말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 이후 급락한 환율은 1,440원대 초반에서 안정적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연간 2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자금이 원화 약세를 초래할 것이란 우려에 대해 오늘 신년사에서 한은은 정부와 함께 외환시장 안정을 훼손하는 어떠한 결정에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이 원칙은 분명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는 매년 기계적으로 200억 달러가 대미 투자 자금으로 유출되는 것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이어 해외 IB, 투자은행들은 1,480원 환율이 너무 높다고 생각한다며 국내에서만 유튜버들이 원화가 곧 휴지조각이 된다고들 얘기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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