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수원 새 사령탑 이정효의 일성 "선수들 마인드부터 변화 꾀할 것"

뉴스1 김도용 기자
원문보기

2일 수원삼성 감독 취임…"부담 없이 신나게 해보겠다"



이정효 수원삼성 신임 감독이 2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도이치오토월드 차란차 스튜디오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임 소감 및 각오를 말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이정효 수원삼성 신임 감독이 2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도이치오토월드 차란차 스튜디오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임 소감 및 각오를 말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김도용 기자 = 3년 만에 승격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의 새로운 수장 이정효 감독이 선수단의 마인드 변화를 가장 우선으로 두겠다고 일갈했다.

이정효 감독은 2일 경기도 수원의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진행된 취임 기자회견에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수원에서 나를 선택해 줘 큰 영광"이라면서 "수원이 나를 간절히 원하고 내 캐릭터를 존중해 줬다. 이에 수원을 선택했다. 수원 사령탑이라고 부담을 느끼는 대신 신나게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이정효 감독은 마철준 수석코치, 조용태 코치, 신정환 골키퍼 코치, 김경도 피지컬코치, 박원교 분석코치, 조광수 코치 등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 감독은 "나와 함께 수원을 이끄는 코칭스태프 이름을 한명씩 호명해 줘 감사하다. 구단 전체가 나를 비롯한 코치진을 환영해 준 만큼 구단이 원하는 큰 목표와 꿈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효 수원삼성 신임 감독이 2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도이치오토월드 차란차 스튜디오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코칭스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이정효 수원삼성 신임 감독이 2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도이치오토월드 차란차 스튜디오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코칭스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K리그1 우승 4회, 코리아컵 우승 5회를 비롯해 AFC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현 ACLE) 우승 2회를 차지한 명문 구단 수원은 지난 2023년 K리그1 최하위로 추락하며 강등됐다. 이후 2024년 K리그2 6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PO)에도 오르지 못했다. 2025년에도 2위에 그쳤고, 제주 SK와 승강 PO에서 충격의 2패를 당하며 승격에 실패했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해 수원 경기를 모두 보지 못하고 제주와 승강 PO 2경기만 봤다. 경기 내용을 떠나서 선수들의 마인드가 나와 다르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미팅과 훈련을 통해서 이런 모습을 바꾸고 싶다. 팬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훈련 태도와 생활방식에 대해 대화하면서 변화를 주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 앞서 선수단과 상견례 후 첫 훈련까지 마친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리'라는 표현을 강조하면서 모두 하나 되어 골을 넣고 실점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면서 "또한 서로 아침에 만나 눈을 보면서 나누는 손 인사도 요구했다. 전부터 서로의 안녕을 확인하며 일과를 시작하는 것이 뜻깊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원은 이정효 감독 부임 후 국가대표팀 출신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를 비롯해 정호연, 송주훈 등 K리그1 정상급 선수들 영입을 확정했거나 앞두고 있다.

이정효 수원삼성 신임 감독이 2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도이치오토월드 차란차 스튜디오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임 소감 및 각오를 말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이정효 수원삼성 신임 감독이 2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도이치오토월드 차란차 스튜디오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임 소감 및 각오를 말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이정효 감독은 "부임 이후 구단과 통화하면서 새로운 스쿼드를 짜는 데 시간을 보냈다. 내 능력에 따라 구단의 투자도 따라올 것"이라면서 "계속해서 영입 선수를 물색 중이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선호한다. 현재는 중앙수비수, 골키퍼, 2선 공격수 선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부임 첫 시즌 승격했던 이정효 감독은 올해 16팀과 경쟁을 펼쳐 K리그1 진출권을 획득해야 한다. 서울이랜드FC, 대구FC, 전남 드래곤즈, 수원FC 등 경쟁자들의 면면 또한 만만치 않다.

치열한 경쟁을 예상하면서도 이정효 감독은 "라이벌은 수원 팬들이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선수들에게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를 잘 이겨내면서 좋은 결과와 내용을 가져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