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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누적 1300만명 가입…거래 1위 코인은 XRP

머니투데이 성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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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나무

/사진제공=두나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회원 수가 누적 13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이곳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이 아닌 5위 엑스알피(XRP·옛 리플)로 나타났다.

2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 회원수는 지난해 12월22일 기준 1326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규 가입자는 110만명에 육박했다.

회원 성별은 남성 65.4%·여성 34.6%로 구성됐다. 연령대별 비중은 30대(28.7%)가 가장 컸고, 40대(24.1%)·20대(23.2%)·50대(16.9%)·60대(6.0%)·70대 이상(1.1%)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업비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 종목은 엑스알피·비트코인·이더리움·테더(USDT)·도지코인(DOGE) 순으로 나타났다.

하루 중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은 오전 9시였다. 연중 거래가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해 1월9일로, 하루 거래대금만 20조8600억원에 달했다. 미국 대선 이후 친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투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일정기간 가상자산을 맡기고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이용자는 지난해 30만명을 돌파했다. 2022년 서비스 시작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누적된 보상 지급액은 약 257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8월 출시한 적립식 투자 서비스 '코인모으기'도 이용자 22만명을 확보하고 누적 투자금액 4781억원을 기록했다고 두나무는 설명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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