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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최원권 전 대구 감독 수석코치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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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최원권 전 대구FC 감독을 수석코치로 영입했다.

부산은 “2026시즌 승격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며 “최원권 수석코치와 이용발 골키퍼 코치가 선임돼 배일환, 권한진 코치, 김종민 분석관과 함께 조성환 부산 감독을 보좌한다”고 2일 전했다.

최 수석코치에게 시선이 쏠린다. K리그 통산 291경기를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 출신인 그는 2017년 대구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코리아컵 우승(2018년)과 준우승(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3회(2019, 2021, 2022년) 진출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2022년 8월 대구의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아 강등 위기의 대구를 잔류시켰다. 2023년에는 정식 감독으로 선임돼 대구의 상위 스플릿을 이끄는 등 지도력을 증명했다.

선수 시절 ‘골 넣는 골키퍼’라는 별명을 얻은 이용발 골키퍼 코치도 관심을 모은다. K리그 151경기 연속 출장 기록 등을 남긴 바 있다. 2015년부터는 11년 간 대구를 이끌며 조현우(울산 HD)를 비롯해 유망주를 키워냈다.

박성준 피지컬 코치도 새로 합류한다. FC서울 U15 오산중 피지컬코치를 시작으로 강원FC, 제주SK FC, 축구대표팀, 수원FC, 서울 이랜드 FC, 수원 삼성 등을 거쳤다. 지원스태프에도 일부 변화가 생겼다. 황근우 의무팀장과 김진석 트레이너가 올해도 함께하며 진도형 트레이너와 권오형 트레이너가 합류한다.


승격을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부산은 오는 5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6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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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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