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릿 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SEN=홍지수 기자] “뉴욕 양키스는 95승 이상 거둘 것이다.”
양키스는 2025년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162경기 94승 68패, 승률 .580을 기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치열하게 순위 경쟁을 벌였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 디비전시리즈까지 올랐갔지만, 양키스의 행보는 더 이어지지 못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토론토에 당했다. 양키스를 누른 토론토는 비록 우승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월드시리즈 무대까지 올라갔다.
‘우승후보’로 꼽히던 양키스였지만 부상 악재가 있었다. ‘에이스’ 노릇을 해줘야 했던 게릿 콜이 부상으로 단 한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선전했다’는 평가다.
MLB.com 브라이언 호흐 기자는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공동 1위인 94승을 거뒀고,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 849득점과 274홈런을 기록했다”며 “콜이 단 한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불안한 불펜 때문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양키스는 선전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호흐 기자는 “코디 벨린저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음에도 애런 분 감독은 ‘양키스와 토론토의 격차가 생각보다 좁혀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오프시즌 동안 양키스의 행보를 보면 단순한 허풍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사진] 게릿 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팬들이 원하는 화려한 영입은 없었을지 몰라도, 현상 유지 전략은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경쟁 팀 토론토는 오프시즌 동안 전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강속구 우완 선발투수 딜런 시즈와 7년 2억1000만 달러(약 3039억원) 계약을 맺었고,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리그를 평정한 우완 에이스 코디 폰세와 3년 3000만 달러(약 434억원)에 계약했다.
뿐만 아니라 우완 구원투수 타일러 로저스도 3년 3700만 달러(약 535억원)에 계약하며 영입했다. MLB.com은 “1993년 이후 가장 월드시리즈 우승에 근접했던 블루제이스는 2026년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선발 로테이션을 내세울 준비를 마쳤다”고 주목했다.
반면 양키스는 이렇다 할 영입이 없었다. 그럼에도 애런 저지를 앞세운 타선은 여전히 강력하다. 코디 벨린저의 거취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양키스 공격력은 강력하다. 게다가 게릿 콜이 돌아오면 마운드 상황도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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