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GIST는 도약의 페달을 다시 한 번 힘차게 밟겠다"며 최첨단 인재양성과 혁신적인 연구 사업을 강조했다.
임 총장은 "올해는 병오년(丙午年), 뜨거운 태양의 기운과 거침없는 도약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며 "속도와 결단, 그리고 대지를 힘차게 내달리는 추진력이 병오년의 가장 큰 덕목이라 한다면, 올 한 해는 GIST가 다시 한 번, 미래를 향해 전력 질주해야 할 시간임을 상징적으로 일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설기관인 ‘AI영재학교’ 설립과 ‘AI단과대학’ 출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반도체 주도권을 이끌 ‘ARM스쿨’과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사업을 통해 최첨단 인재 양성의 사다리를 더욱 촘촘히 놓겠다"며 "‘반도체 첨단패키징 실증센터’, ‘AX시범단지’ 조성,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구축 등 국가와 지역의 핵심 산업을 견인할 혁신적인 연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의 혁신 동력을 이끌어갈 주체로서 GIST의 역할 또한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며 "우리는 ‘AI반도체, 양자, 바이오, 에너지, 모빌리티’라는 5대 게임체인저 산업의 핵심기지로 도약하고,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산업의 기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필수 교직원을 신속히 충원하고, 학생 정원의 확대를 통해 인재 양성의 기반을 넓히는 등 교수 300명, 학생 3000명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조기에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임 총장은 "이를 발판 삼아 광주와 전남을 넘어 국가대표 과기특성화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의 세 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GIST에서 배출하겠다는 꿈을 흔들림 없이 품고 나아가겠다"며 "올해 붉은 말이 거침없이 대지를 달려 나가듯 도약의 속도를 더욱 높여갈 것을 다짐하자"고 당부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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