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여전히 손흥민을 그리워하는 듯하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아치 그레이 골로 1-0으로 승리를 하면서 연패를 끊었다.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연승을 노렸으나 졸전 끝 0-0으로 비겼다. 프랭크 감독은 팰리스전 교체로 나서 맹활약을 한 윌슨 오도베르를 좌측 윙어 선발로 내세웠고 히샬리송, 모하메드 쿠두스, 그레이 등이 출전했다.
공격이 아쉬웠다. 제대로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고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랑달 콜로 무아니를 투입하고 막판엔 마티스 텔까지 넣고 공격 숫자를 늘렸는데 골이 없었다.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패하진 않았지만 득점이 취소되는 등 운도 있었다.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토트넘 팬들은 또 야유를 보냈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브렌트포드는 홈 팀이고 수비에서도 견고했다. 그래도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줬다. 수비진 전체가 잘해다. 긍정적인 부분이다. 마지막 순간 결정력이 부족했던 건 아쉬웠다"고 말했다.
팬들 야유에 대해 "선수들도 그다지 만족하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최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해해야 하는 건 수비가 좋았다는 부분이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상대로 3득점을 한 팀을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물론 공격은 나아져야 한다. 부정하지 않곘다"고 했다.
이어 "수비가 강하지 않으면 경쟁이 어렵다. 좋은 순위로 마무리를 하려면 수비가 필요하다. 물론 공격도 필요하다. 여전히 그 부분을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오늘처럼 실수를 하면 안 된다.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더 공격적인 축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최고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득점, 기회 창출을 하지 못한다면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없다.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프랭크 감독은 또 "팬들이 전체 상황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직면한 상황을 투명하게 바라봐야 한다. 훈련 시간이 제한적이고 공격진에 적합한 선수들이 부족하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야유소리를 들었지만 다른 SNS, 기사를 보지 않아 말하기 어렵다. 난 경기만 본다. 그래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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