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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장관 “1월 중 부동산 추가 대책 발표… 시장 아직 진정되지 않아”

조선비즈 세종=정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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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추가 대책을 이르면 1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2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추가 대책 일정을 묻는 기자의 말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1월 중에 미국 출장을 가야 한다”면서 “출장을 다녀와서 바로 진행하는 것을 생각하고 준비 중에 있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3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등을 찾아 CES, 자율주행차 등을 경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추가 대책은 이르면 김 장관이 귀국한 직후인 1월 중순, 늦어도 1월 말엔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시장 과열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 김 장관은 “10·15 대책을 발표하기 전엔 폭등 추세로 갔지만 그때보다 시장에서 가격 상승이 줄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아직도 완전히 진정 상태에 있지 않기에 지속적으로 주택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김 장관은 “국토교통부가 담당하고 있는 건 공급 문제이고, 공급도 ‘짠’ 하고 한 번에 나올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수도권 모든 지역을 뒤져서 (공급 대책)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과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전셋값 급등 논란과 관련해선 “추이를 지켜보면 아주 많이 전세가 부족하진 않지만, 지속적으로 물량이 줄고 있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도심 블록형 주택 같은 새로운 형태를 공급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단 본부장,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 SH 사장 등과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정민하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단 본부장,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 SH 사장 등과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정민하 기자



김 장관은 이날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에서 “양질의 주택을 제때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주택 공급이란 게 쉽고 빠르게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는데, 주택공급추진본부는 이 일을 좀 더 전문적이고 또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주체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과거에는 부서 간 칸막이가 있다 보니 때로는 소통이 잘 안 되면서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어려움도 있었는데, 각 부서의 칸막이를 없애고 주택공급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일할 수 있게 했다”면서 “앞으로 본부를 중심으로 주택 공급을 다시 양적으로만 많이 늘리는 게 아니라 필요한 곳에 좋은 집을 지어서 국민 삶에 직접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21년째 임시조직(별도조직)으로 운영되어 온 국장급 조직인 공공주택추진단을 중심으로, 택지 개발(공공주택추진단), 민간 정비사업(주택정책관),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도정비기획단) 등 국토부 내 분산된 주택공급 기능을 하나로 모아 만든 실장급 주택공급 전담 조직이다. 공급주체(공공․민간)와 공급유형(택지․도심공급․정비)을 모두 아울러 공급 정책의 기획부터 실행, 관리까지 공급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국 초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행정고시 39회로 광역도시도로과장, 항공정책과장, 주택정책과장을 지내고 직전에는 항공안전정책관을 역임했다.

세종=정민하 기자(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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