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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줄이자" 손님에게 줄 음식 낄낄대며 맨손으로 퍼먹은 日식당 알바들[영상]

뉴스1 김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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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자카야 비위생 행위 적발…"가게 회전율 높이려" 모의

호평하는 리뷰 반복적 등장…후기조직 의심, 매장 임시 휴업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고 있는 일본 여성들. 출처=유튜브 채널 'いまコレトレンド通信'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고 있는 일본 여성들. 출처=유튜브 채널 'いまコレトレンド通信'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생들이 손님에게 제공될 음식을 맨손으로 집어 먹는 영상이 공개되며 위생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모토미츠 시사뉴스' 등에 따르면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이자카야 스미비야 다마치본점에서 근무하던 여성 직원들은 손님에게 제공되기 직전의 볶음밥을 맨손으로 집어 먹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영상 속 직원은 웃고 장난치며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를 지켜보고 있던 직원들도 여성과 동참해 웃으며 동조하고 있다.

이들은 음식 제공량을 줄여 테이블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매장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고 있는 일본 여성들. 출처=인스타그램 1972hiroya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고 있는 일본 여성들. 출처=인스타그램 1972hiroya


이와 관련 일본의 한 매체는 "해당 식당의 과거 후기를 보면 음식량이 지나치게 적고 술 등 음료의 농도에 대한 불만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며 "반대로 비슷한 내용의 호평하는 리뷰가 반복적으로 등장해 조작이 의심된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음식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손님에게 계산서를 먼저 가져오거나, '개인룸'이라고 매장을 홍보하면서 예약 손님을 일반 좌석으로 안내하는 등 운영 전반에 문제가 있었다는 후기들도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매장에 대한 운영 등 체계에 대해 "식당에 대한 부정적인 후기들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이와 같은 일들이 발생한 것은 기본적인 직원 교육 관리조차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었다는 반증"이라면서 "특히 위생적인 부분에서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영상이 확산된 이후 구글 리뷰에는 위생 문제 등을 지적하는 비판 댓글과 낮은 평점이 잇따라 등록됐으나, 현재는 상당수가 삭제된 상태다. 온라인상에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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