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230360)이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마케팅은 전 거래일 대비 3210원(30.00%) 오른 1만 39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베인캐피털이 안다르 공개 매수에 나선 영향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털이 약 5000억 원을 투입해 요가복·수영복으로 유명한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모회사인 에코마케팅을 인수한다. 기존 최대주주인 창업주 지분(43.6%)을 약 2165억 원에 사들이는 한편 56.4% 지분은 공개매수를 해 자진 상장폐지시키기로 했다.
베인캐피털은 지난해 12월 31일 최대주주인 창업주 김철웅 대표와 에이아이마케팅그룹이 보유한 1353만 4588주를 주당 1만 6000원, 총 2165억 원에 매입하기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공개매수 후 95% 이상의 지분율을 확보하면 에코마케팅을 자발적 상장폐지시켜 완전자회사로 편입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1년간 대표 또는 고문으로 회사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마케팅은 안다르 지분 52.8%를 보유하고 있는 모회사로 2021년 안다르를 인수한 후 국내 1위 애슬레저 브랜드로 만들었다.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에 필적할 만한 경쟁사로 꼽힌다. 안다르 외에 브랜드 빌딩 기업 데일리앤코, 의료기기 회사 클럭, 매트리스 브랜드 몽제 등을 키우며 성장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1178억 원, 영업이익은 155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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