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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에 체류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5.06.17.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놓고 "국민감정이 그를 받아들일 수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SNS(소셜미디어)에 "정치 이전의 인성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 후보자는 200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내가 공천심사위원을 할 때 비례대표를 하겠다고 찾아왔던 사람"이라며 "그때 한나라당은 이회창 후보를 내세워 대선에 두번이나 패배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소추로 당이 어려운 지경을 돌파하기 위해 당내 중진 30여명을 물갈이 하면서 중진의원을 물갈이 할 때"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본인은 비례대표를 부탁했으나 당은 그녀의 시아버지인 울산 고 김태호의원의 공적을 감안해 서초에 공천 하기로 했던 일이 있었다"며 "당에 들어와 경제정책 전문가로 활동 했으나 지난번 공천 때 지역구 김치 파동 등으로 서초에서 퇴출되고 동대문, 성동으로 전전 하다가 이번에 이재명 정권에 발탁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자는 2017년 바른정당 의원이던 시절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며 인턴 직원을 질책하는 과정에서 막말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측 관계자는 "이 후보자가 업무 과정에서 해당 직원이 그런 발언으로 큰 상처를 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는 중"이라고 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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