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사진ㅣ스포츠서울 DB |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와의 법적 분쟁에서 부동산 가압류와 상해진단서 제출이라는 잇따른 악재를 맞으며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지난 1일 법조계와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지난달 29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 등이 신청한 부동산 가압류를 인용했다. 박나래의 자택에는 이미 약 49억 원 규모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음에도 추가로 가압류가 결정돼, 법원이 전 매니저 측의 소명 자료를 일정 부분 신빙성 있게 판단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사건의 핵심은 2023년 8월 술자리에서 발생한 ‘술잔 폭행’ 여부다. 전 매니저 A씨는 박나래가 자신의 얼굴을 향해 술잔을 던져 얼굴에 멍이 들고 손부위가 찢어져 4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전치 2주의 상해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반박하고 있다. 소속사는 “홧김에 바닥으로 잔을 던진 적은 있지만 매니저를 겨냥한 적은 없다”며 “깨진 파편도 현장에 있던 이들이 함께 치웠을 뿐 그런 상황 자체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정면 돌파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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