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친정아빠 제사라 시모 칠순 못간다 하니 "예의가 아닌 것 같다" 면박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이낸셜뉴스 문영진
원문보기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친정아버지의 기일과 시어머니의 칠순이 겹쳐, 시댁에 못간다고 했다가 '예의 없다'는 말을 들었다는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A씨는 "친정아버지 두 번째 기일과 시어머님의 칠순 날짜가 겹쳤는데 다른 분들의 생각이 듣고 싶다"고 했다.

A씨는 "시어머니에게 '아버지 두 번째 기일이고, 그대로 세 번째 제사까지는 참석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칠순에는 못 찾아뵐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시어머니가 엄청 화를 내셨다"고 했다.

시어머니는 A씨에게 "아버지 기일 때문에 못 온다는 건 잘못된 거다"라고 지적했고, 남편 역시 "바빠서 못 가는 거야 엄마도 이해하시겠지만, 아빠 기일이라 못 간다는 말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거들었다.

A씨는 "아버지 기일이니 (칠순에 불참하는 것을) 당연히 이해해 주실 거로 생각했는데 혼란스럽다"라며 "아버지 기일과 시어머니 칠순, 둘 다 가면 좋지만 부득이하게 한 군데만 가야 한다면 어디에 가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내가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생각이 짧은 건지, 잘못된 행동을 한 건지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시하고 아버지 기일 챙겨라", "자기 부모가 1순위여야지", "각자 집에 각자 가는 게 최선 아닐까", "아버지 기일 하나 이해 못 해주는 사람과 평생을 어떻게 사냐? 나 같으면 이혼한다", "잔치 날짜를 정할 때 며느리 친정아버지 기일 확인도 안 하고 잡냐?", "시댁이 너무 이기적이다" 등 분노했다.

다만 한 누리꾼은 "잔치 날짜를 바꿀 수 없다면, 하루종일 제사지내는 것도 아닌데 낮에 칠순 잔치 갔다가 저녁에 제사 모시면 되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수정 모친상 비보
    임수정 모친상 비보
  2. 2정유미 검사장 강등 기각
    정유미 검사장 강등 기각
  3. 3이정효 갤럭시
    이정효 갤럭시
  4. 4판사 이한영 드라마
    판사 이한영 드라마
  5. 5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