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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부터 슈퍼문까지…올해 밤하늘 수놓을 우주쇼

연합뉴스TV 임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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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도 흥미로운 천문 현상을 어떤 것이 있을까요?

3월에는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나는데요.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올해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뜨겠습니다.

임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병오년 새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천문 현상은 사분의자리 유성우입니다.

오는 3일 밤부터 4일 새벽 절정을 맞이하지만, 강한 달빛이 밤하늘을 밝히면서 유성이 잘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8월 13일에는 하늘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집니다.


이때는 달빛이 거의 없어서, 시간당 최대 100개의 유성우가 여름 하늘을 수놓는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12월에 볼 수 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도 올해 관측 조건이 매우 좋습니다.

유성우가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간은 12월 14일 오후 11시인데, 1시간에 150개의 별똥별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3월 3일 정월대보름 밤에는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납니다.

특히, 태양 빛이 달에 들어와 붉게 빛나는 '블러드문'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오후 6시 49분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나타나고, 달이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오후 8시 4분에 시작돼, 오후 8시 33분에 최대를 보이겠습니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떠오릅니다.

평소보다 14%나 크고, 30% 밝은 슈퍼문이 성탄절 밤하늘을 밝힐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그래픽 방명환]

#한국천문연구원 #개기월식 #슈퍼문 #천문현상 #우주쇼 #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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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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