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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드론 공방...트럼프 '푸틴 관저 공격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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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의 '푸틴 관저 공격설' 새 증거 제시
트럼프, '푸틴 관저 공격설' 거짓이라는 보도 공유
젤렌스키 "불리한 종전 협상에 절대 서명 않을 것"

[앵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2026년 첫날부터 드론 공방을 주고받으며 수십 명의 인명 피해를 냈습니다.

러시아가 '푸틴 대통령 관저 공격 시도'에 대한 새 증거를 제시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압박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측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층짜리 호텔 건물이 폭격 맞은 것처럼 파손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의 드론 공습으로 러시아가 점령한 동부 헤르손 지역에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새해 첫날을 축하하려고 모인 주민들을 겨냥한 공격이라고 우크라이나를 비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오데사와 볼린 지역에서는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주택과 민간 시설이 불에 탔습니다.


새해 첫날 10만 명 넘게 정전 피해를 봤다고 지역 전력 회사가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푸틴 대통령 관저 공격 시도'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지난 28일 격추된 우크라이나 드론에서 나온 것이라며 데이터 기록 장치를 미 대사관에 전달했습니다.


[이고르 코스튜코프 / 러시아군 총참모부 차장 : (우크라이나의) 공격 목표가 노브고로드 주에 위치한 러시아 연방 대통령 관저 건물 단지였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관저 공격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를 SNS에 공유했는데도 러시아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불리한 종전 협상에는 절대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며 10% 남은 쟁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리 팀은 이동에 거의 50시간을 보냈습니다. 평화 협정은 90%가 준비된 상태입니다.]

종전 협상 중에도 계속되는 드론 공방 속에 전쟁터의 시민들은 평화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새해 첫날을 맞았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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